이거 좀 된 드라마 인데.

여자분들 보다 남자 분들이 굉장히 열광했었죠. 특히 여기 나오는 말년 병장 최종훈의 이런젠장~ 이 대사는 아직도 웃깁니다.

주말에 딱히 할것도 없고 해서 밤새도록 티비나 보자고 생각을 하고 첫편부터 끝까지 푸른거탑을 다시 봤는데요. 역시나 배꼽 빠지는 줄 알았네요.

그리고 남자들 사이에 감초처럼 등장하는 매력적인 여배우. 김하사..

우리나라보다는 일본에서 더 유명하다고 하는데, 푸른거탑 이후에 방송에 자주 등장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직까지도 두드러진 활약은 없는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ㅠㅠ

실제 부대에 이런 여군이 있다면 다시 한번 갈 생각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절대로 "NO" 입니다. 저는 해군을 제대 해서 그런지 여군들 보기가 정말 힘들었는데 살짝 아쉽기도 하네요. 

가장 최근 작품도 3년전 나만의 당신과 터널3D (안봐서 모르겠네요) 여기에 출연하고 또다른 정보가 없습니다.

군복이 참 잘어울리는 것 같죠?

그래도 군대 부심이라고 해도 부끄럽긴 하지만 역시 정복은 육군보다는 해군이 멋지긴 한데, 아마 해군 정복을 입어도 진짜 멋있엇을 것 같습니다. 주말 동안 할일 없이 푸른거탑을 보다 보니 김하사가 생각이 나서 뜬금없는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