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은 취급주의 아야세 하루카 뻔한 결말이지만 매력있는 일드

Posted by 응칠이
2017. 11. 1. 13:12 티비방송

부인은 취급주의 아야세 하루카 코믹드라마.


얼마전 아야세 하루카 주연의 혼노지 호텔을 굉장히 많은 기대를 하고 봤는데.. 예상했던 것 보다 너무 재미가 없어서 실망을 하고 있던 차에. 부인은 취급주의 라는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되었네요. 사실, 이 드라마가 시작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요.



최근 아야세하루카의 예전 작품인 호티루의 빛 그리고 닥터진을 다시 보고 있으니 마눌님이 귀뜸을 해주더군요. 일본에서 어머니께서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니까 오빠도 한번 보라고 말이죠. 찾고 있던 중 채널w 에서 정식 계약을 해서 방영을 해 주고 있어서 3화 까지 순식간에 돌파를 해 버렸습니다.


부인은 취급주의를 저작권의 두려움 없이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매주 금요일 채널w에서 방송하는 것을 본방 사수 하시면 됩니다. 스케줄을 봤더니 금요일은 거의 도배가 되어 있네요. 못보신 분들도 시간만 있다면 가능하겠어요. 저는 본방 사수를 할 시간이 없어서 스트리밍이나 채널w에서 다운로드로 받아서 보고 있거든요.



보시는바와 같이 금요일 오후3시부터 2회 3회, 그리고 오후9시는 3회, 오후10시가 본방 입니다.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해 드리자면, 전직 비밀 특수부대요원이었던 그녀가 평범한 남자와 결혼 후,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요약하자면 주부 해결사(?) 라고 해야 될까요? ㅎㅎㅎ


일본에서의 시청률도 1회 11.4%, 2회 11.3%, 3회 12.4%, 4회 11.2%로 꾸준 합니다. 안정적인 인기를 보여 주고 있네요.


[히로스에 료코, 아야세 하루카, 혼다 츠바사.. 좋아하는 배우들을 전부 볼 수 있네요]


시리즈마다 내용이 결말을 충분히 예상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몰입이 되는데요. 1회는 요리 교실에서 만나 어린 나이에 결혼한 한 여자가 남편으로 부터 DV(가정폭력)을 받고 있지만 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상담하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고 있는데 아야세 하루카가 멋지게 해결 합니다.



2회를 보면 예전 인기있던 일본의 AV 여배우가 결혼후, 조용히 새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이를 미끼로 이용해 돈을 갈취하는 전 제작사를 응징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3회는 전직 프로레슬러인 한 주부가 일진처럼 놀이터를 장악하고 한명의 주부를 괴롭히는 데요. 그 이유가 참 웃깁니다. 자기 남편이 그 여자에게 "상냥하고 다정한 사람" 이라고 말했다는것이 원인.. 역시 부인 앞에서는 다른 여자의 칭찬을 하는데 조심을 해야겠습니다. 무심코 내뱉은 한마디에, 이유도 모르고 왕따를 당하는 또다른 주부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ㅎㅎ



이 드라마의 특징은 "뻔한 결말" 입니다. 어떤 사건에 대한 문제가 있었을 때, 그것을 마지막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야세 하루카 라는 사실을 전부 알고 보실 텐데요. 하지만 아직 저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고 있는게 한가지 있는데..



아야세 하루카의 이전 정체를 모르는 그의 남편이 사실 과거에 대해서는 굳이 알고 싶다고 하지 않는것으로 보면, 남편 역시 과거에 엄청난 곳에 몸담고 있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최근 볼만한 일드 없으셨던 분들에게 권해드릴 수 있는 드라마. 아야세 하루카의 부인은 취급주의 였습니다.